고통/슬픔(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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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톱 여가수가 2년간 ‘실어증’ 앓은 이유
가수 최진희가 2년간 실어증을 앓은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과거 KBS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충격에 2년 동안 말을 전혀 하지 않은 채로 살았다"고 전했다. 최진희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실어증에 걸렸다. 말이 나와도 사람들이 아무도 알아듣지 못해 우울증까지 겪었다”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더니 성대 변형까지 온 상태였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앞서 출연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도 그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는 “지켜보는 사람들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내가 많이 울고 속상했다. 그 세월이 2년이었다. 너무 길었다”라며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실어증 당시의 심경에 그녀는 “생활하기..
2020.01.30 -
손 덜덜 떨며 수의사에게 건넨 쪽지...여성은 울면서 전화를 걸었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봤다면 당신은 순순히 도와주겠는가? 아니면 자신의 일이 아니라며 간섭하지 않겠는가.여기 남의 일에 개입에 누군가의 목숨까지 살려준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한다. 그녀를 살린 것은 '용기'였다.미국 플로리다 주 디랜드 동물병원에는 한 커플이 반려견을 데리고 왔다. 반려견의 건강검진을 위해 왔다는 커플은 많은 대화를 나누진 않았지만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았다. 그런데 잠시 뒤. 여성은 자신의 프런트에 앉아있던 수의사를 향해 쪽지를 건넸다. 그녀는 손을 덜덜 떨었다. 심지어 몸의 중심도 잡기 어려운 듯 몸이 한 쪽으로 기울었다. 쪽지를 어렵사리 전달한 여성은 곧바로 남자친구 곁으로 돌아갔다. 쪽지에 적힌 내용은 충격이었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총을 가지고 있으며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2020.01.13 -
왕따 학생 집으로 배달 온 33만원치 닭강정..."20살 넘어도 끝나지 않는 학폭"
따돌림을 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집으로 거짓 주문된 음식이 배달됐다. 33만원치의 닭강정을 주문한 사람은 현재까지 왕따 가해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닭강정 가게 업주는 "그분들을 도와주고 싶다"며 온라인커뮤니티에 사진과 해당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성남시 분당구에서 닭강정 가계를 운영 중이라는 업주가 "닭강정을 무료로 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전했다. 사연는 이렇다. 최근 단체 주문을 받은 업주는 부랴부랴 준비해 해당 주소로 배달을 갔다. 총 33만 원어치의 닭강정을 제 시간에 준비했지만 집주인의 반응은 달갑지 않았다. 업주는 "단체 주문을 받고 배달 갔는데 주문자 어머님이 처음에는 안 시켰다고 하다가 주문서를 보여드리니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며 가해자들이 장난 ..
2020.01.12 -
모델 동경해 과도하게 체중 감량한 ‘172cm, 25kg’ 여성의 충격적인 몸매 사진 7장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해 초등 저학년 수준의 몸무게로 살게 된 여성의 앙상한 모습이 공개됐다.최근 러시아 매체 ‘에이뉴스’ 보도에 의하면 모나코에 거주 중인 40대 여성 발레리아 레비틴(Валерия Левитина)이 과도한 체중 감량으로 인해 거식증을 앓고 있다.발레리아의 모친은 어린 시절 통통했던 딸이 다른 친척들처럼 고도비만으로 자랄까 염려해 엄격하게 식단을 조절했고, 그때부터 발레리아의 혹독한 다이어트는 시작됐다.그 결과, 한때는 모델을 꿈꿨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지만 날씬해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계속 그를 사로잡았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매일 이어져 발레리아는 결국 173cm 키에 25kg 라는 비정상적인 체중을 갖게 됐다.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몸무게로 온몸의 뼈를 앙상히 드러난 채 활..
2020.01.09 -
아이들에게 '혐오감' 준다며 유치원 입학 거부당한 소녀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에 한 소녀는 입학을 거부당했다. 이유는 외모가 이상해서 다른 아이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다는 것. 해당 유치원은 사과 한 마디 없이 “수술하고 오면 받아주겠다”라고 말해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러시아의 바시코르토스탄에 거주하는 소피아 자카로바(Sofya Zakharova)는 기형적인 모양의 두개골에 손가락과 발가락이 융합된 모습으로 태어났다. 때문에 얼굴 생김새가 평범한 아이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어머니 스베틀라나 기자툴리나(Svetlana Gizatullina)와 아버지 라술(Rasul)은 난방시설과 식수가 부족한 알라타니 마을의 한 집에 살고 있다. 부모는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지만, 아직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소피아..
2020.01.08 -
동반자살하려 열차로 뛰어든 아빠 죽음 지켜보며 극적으로 살아남은 5살 딸
뉴욕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아이와 함께 동반자살 시도를 했지만, 아빠만 사망하고 딸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뉴욕타임스는 21일 오전 8시경 브롱크스 지역의 킹스브리지로드역에서 남성, 발부아나 플로레스(Balbuena-Flores, 45세)가 5살짜리 딸을 품에 안고 지하철 선로로 뛰어내렸다고 보도했다. 아빠는 지하철에 치여 즉사했으며 딸은 경미한 부상만 입고 승객 2명에 의해 구조되었다. 딸은 자코비메디컬센터로 급히 이송됐으며, 엄마와 만날 수 있었다.남성의 자살 시도로 킹스브리지로드역의 많은 승객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사건을 우연히 목격한 제니퍼 허브(Jennifer Hub, 40세)는 “열차가 오는데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었다. 최소한 20~30명의 사람이 비명을 질렀다. 남성이 뛰어내리는 ..
2020.01.08